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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7월 30일, 승원건설그룹(회장 김승구)이 홍성군 군수실을 찾아 지역발전의 초석인 관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홍성사랑장학회에 3천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승원건설그룹 김승구 회장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중요하다고 평소 느끼던 차에, 홍성 관내 학생들의 육성을 위해 군 공무원부터 지역민들까지 솔선수범하여 쌈지 돈까지 홍성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하는 것을 보고 우리 회사도 참여할 방법을 찾다가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재)홍성사랑장학회 김석환 이사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기탁된 장학금은 매년 장학생 선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라며 올해도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양질의 장학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금번에 3천만원을 쾌척한 승원건설그룹은 2001년 1월 설립된 승원종합건설(주)을 비롯 8개의 건설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승원 팰리체’라는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명품 아파트를 건축함으로써 올해 들어‘2021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과 ‘2021 한경주거문화 대상’을 수상한 건설회사다.

승원건설그룹은 명품 아파트 건설 이외에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가 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물품 지원,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등 행복한 사회 만들기 위한 나눔 실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끝)